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7월 10일(수) 오후 2시,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공연법」 제3조에 의거, 문체부 장관이 수립·시행해야 하는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공연예술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수립되어, 총 11차의 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올해부터는 5년 단위 계획으로 수립해 장기적 전망(비전)에서 공연예술 진흥에 기여할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기본계획(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 연구책임자인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공연예술 중장기 진흥계획의 기본방향을 소개하고, ▲ 이동민 독립기획자가 공연예술인 위상과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과제를, ▲ 설동준 디엠지(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사무국장이 공연예술 지원체계 혁신 방안을, ▲ 신정원 한국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공연예술의 대안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 이어 김재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박선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장계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본부장, 조남규 한국무용협회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와 다양한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기적 비전과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연예술계 관계자와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세금 납부로 적립하는 ‘세금 포인트’…제부도 케이블카·단양 관광지에서도 사용 가능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히 낼 때 적립되는 세금 포인트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8일 충북 단양 관광공사와 각각 세금 포인트 사용처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세금 포인트는 개인 납세자와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종합소득세, 양도소...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