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미세먼지를 낮추는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을 통해 총 37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에서 실현가능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의 서면심사로 후보군(36개)이 선정됐으며, 아이디어 대한 국민 의견접수 및 평가, 본 심사를 거쳐 우수작 4건이 선정됐다.
우수작 4건은 ▲ 시민주도 미세먼지 해결 제보 앱, ▲ 폭죽은 멈추고(Go) 미세먼지는 낮추고(Go), ▲ 미세먼지 잡는 간판, ▲ 건설현장 집진방식 청소 시스템으로 변경이다.
‘시민주도 미세먼지 해결 제보 앱’은 노천 불법소각,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방치할 경우 시민들이 미세먼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보하여 해당 지자체가 빠르게 대처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다.
‘폭죽은 멈추고(Go), 미세먼지는 낮추고(Go)’는 축제, 행사 등에 폭죽 사용을 자제하고 무인기(드론)나 레이저 같은 대체재를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다.
‘미세먼지 잡는 간판’은 건물 간판에 미세먼지 거름망(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흡수하자는 이색 아이디어다.
‘건설현장 집진방식 청소 시스템으로 변경’은 건설현장 청소방식을 바람을 불어 날리는 동력배풍기 방식에서 진공청소기와 같이 먼지를 흡입하는 집진방식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신한 생각과 격의 없는 제안을 통해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여볼 수 있는 정책적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작에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방법부터 미세먼지 발생의 한 원인이지만 평소 문제의식 없이 간과해 왔던 불꽃놀이, 건설현장 청소방식 개선, 간판 활용까지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주변 환경의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은 선정된 아이디어를 환경부, 국가기후환경회의,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건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수작 선정자에게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정책의 출발점이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국민이 제안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장되지 않고 미세먼지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특법 연장으로 ‘亞문화중심도시 광주’ 완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
남구 새마을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남구청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김장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 넘치는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마...
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울산시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
세금 납부로 적립하는 ‘세금 포인트’…제부도 케이블카·단양 관광지에서도 사용 가능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히 낼 때 적립되는 세금 포인트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8일 충북 단양 관광공사와 각각 세금 포인트 사용처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세금 포인트는 개인 납세자와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종합소득세, 양도소...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