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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자체에 적수발생 관련 대응체계 점검 요청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6-26 1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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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 적수(녹물) 발생시 초동대처 강화 등 비상대응체계를
  • 점검하여 신속한 대처로 피해 확산을 방지
  • 정수장, 배수지 등 자동계측기기에 대한 점검, 유지관리 철저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 626일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전국 지자체 상수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체계 점검 긴급 영상회의를 정부세종청사 5동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참석자) 환경부 기획조정실장물통합정책국장물이용기획과장, 17개 시상수도사업본부장 및 상수도사업담당국장

 

이번 긴급 점검회의는 최근 연이은 수돗물 적수 발생과 관련하여 각 지자체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수돗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최근 수돗물 적수 발생 경과를 설명하고, 지자체에 수계전환 등 공급체계를 바꿀 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사항에 대해 특별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수돗물 적수, 녹물 발생시 초동 대처 철저

급수중단 조치 필요시 사전에 충분한 대민공지

관망진단 미실시 지역은 신속하게 진단 실시, 개량사업 시행대상 지역은 조속히 시행, 예산 부족으로 노후관 개량이 곤란한 경우 관 세척 우선 검토

정수장관로 등에 설치된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등 특별점검

송수관배수관 이토밸브, 도면관리 실태 점검

수계전환, 통수, 준공 시 국가건설기준표준시방서 준수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적수 발생 등 상수도 공급상의 문제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시에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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