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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 대표팀, ITF 아시아팀테니스대회 동아시아지역 예선 출전
  • 윤만형
  • 등록 2019-06-17 1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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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방기훈 감독, 김무빈, 황동현, 조세혁, 최민지, 손하윤, 이동원 감독, 김아경)/출처=협회홈페이지



대한민국 12세 이하 남녀 테니스 대표팀이 2019년도 12세 아시아팀테니스대회 동아시아지역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15일(토), 대만 타이베이 출국길에 올랐다.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 간 대만 타이이에 위치한 타이이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예선전은 남녀 A, B그룹으로 나누어 2단식 1복식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방기훈(금암초)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은 김무빈(인천 간석초), 조세혁(금암초), 황동현(홍연초)으로 구성됐고, 이동원(홍연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김아경(홍연초), 최민지(부일초), 손하윤(나비초)이 포함됐다.


선수단은 전승을 목표로 각오를 다졌다. 남자 대표팀 김무빈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잘 할 것이고, 장점인 포핸드를 바탕으로 전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방기훈 감독은 “예선전 전승을 통해 본선 티켓을 따는 것이 목표다. 상대에 따른 맞춤 전략을 펼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라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 최민지는 “국가를 대표하는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기대된다. 단체전이기 때문에 팀원들끼리 단합해서 본선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동원 감독 역시 “예선 1위로 통과해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 경기가 낯선 12세부 대표팀이기에 선수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테니스연맹(ITF)과 아시아테니스연맹(ATF)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중국, 홍콩, 일본, 마카오, 몽골, 대만을 포함한 총 7개 국가가 참여하며, 남녀 상위 3개국이 각각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8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7일 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남자 대표팀이 우승, 2017년에는 여자 대표팀이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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