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기 뺨도 자기가 때리며 정신 차리는, 현실적 여주라 다행이야!”
  • 장은숙
  • 등록 2019-06-10 16:46:45

기사수정
  • 기는 기고 아닌 건 아니다!‘똑 부러지는 똑순 매력’발산!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민아가 사랑 앞에서도 화끈하고, 불의 앞에서는 더 화끈한 사이다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 전개를 쑥쑥 밀고 나가는 을 폭발시키고 있다.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iHQ)’ 7년 동안의 헌신적 사랑에 다치고 지쳐 마음을 닫아버린 특수 분장사에게 상위 0.001% VVIP의 주문으로 탄생된 특별한 연인용 로봇이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SF 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방민아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특수 분장팀을 이끌며 거친 방송 현장에서도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똑순이 엄다다 역을 맡았다.

 

더욱이 방민아는 어려운 일이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고, 자신이 한 일은 철저히 반성해 사과하고, 사랑 앞에서도 불의를 앞에서도 직접 나서는 사이다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 극의 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고구마없이 신나는 전개를 만드는 방민아의 행동파 여주 활약상 No.4’를 꼽아봤다.

 

 엄다다 사이다 1. “알겠습니다.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절대그이’ 1회에서 엄다다(방민아)는 갑작스럽게 스케줄을 바꾼 배우로 인해 곤란에 처해도, 실의에 빠지거나 누군가 도와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라고 해결책을 모색해 팀원들을 이끌었다. 큰 소리를 치며 화를 내는 감독 앞에서도 의연하게 대책을 탐구하고, 소리치며 자신을 억누르려는 사람들 앞에서도 할 말은 똑 부러지게 말하는 꿋꿋 리더십으로 첫 회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엄다다 사이다 2. “이 불행은 내가 자초한 거니까, 내가 책임질 거예요

절대그이’ 9회에서 엄다다는 맡았던 드라마도 끝나 수입도 없는 와중, 영구(여진구)의 활약 때문에 발생한 수리비와 보상비를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닥쳤다. 이에 영구는 미안하다고 했지만, 엄다다는 봉고차도 내가 그쪽 치는 바람에 수리한 거고, 오토바이도 나 도와주려고 그런 건데라며 부업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누군가에게 잘못을 떠넘기려 하지 않고 성실히 해결해나가는 긍정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엄다다 사이다 3. “마음 아프지만, 끝난 건 끝난 거니까

절대그이’ 11회에서 엄다다는 7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이자 대한민국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프로필이미지

장은숙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