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축산농가 828곳 현장점검…“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서귀포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와 주요 축산시설 828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발하면서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점검은 축산농가 821곳(한육우 268, 젖소 3, 돼지 73, 말 247, 닭 17,...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ÜV SÜD가 루트비히 뵐코 시스템테크니크(LBST)와 함께 Power-to-Gas (PtG) 에너지저장기술 상업화 전망을 최초로 발표했다.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LBST의 Power-to-Gas(PtG) 데이터베이스 평가에 따르면 PtG 에너지저장기술이 성숙 단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상용 응용이 점차 늘고 있다. 또한 독일 전역에서 총 전기 용량이55MW 이상인 PtG 플랜트가 50개 이상 가동 중이거나 가동 예정이며 수백MW 규모의 추가 대형 프로젝트가 이미 발표됐다.
독일에서는 이미 전력의 1/3 이상이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생성되며, 그 중 절반 이상이 풍력 및 태양광의 불규칙적인 발전(intermittent generation)으로부터 발생한다.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발전 점유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유연한 전력 공급 시스템 및 전기 에너지 저장법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Power-to-Gas(PtG 또는 P2G) 기술은 전기를 기체 에너지 운반체인 수소(PtH2) 또는 메탄(PtCH4)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적합한 합성 공정을 적용하면 액화 연료로의 전환(Power-to-Liquid, PtL)도 가능하다. 재생 전기 사용시 생성되는 화학 에너지 저장체는 사실상 배기가스 배출이 없다. 이러한 기술은 전기, 가스 그리고 교통분야의 상호 연관성 및 에너지 장기간 저장 용이성 및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가능한 합성 에너지 저장체의 다양성으로 인해, Power-to-X(PtX) 기술은 변환공정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여러가지 중 가장 일반적인 PtX기술은 첫 단계로 수전해(물전기분해) 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LBST는 2011년부터 PtX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세계 180 개 이상의 활동을 포함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초기에는 연구 목적으로 전기분해 용량이 킬로와트(kW) 수준인 소규모 시스템만 운영됐지만, 오늘날에는 수 메가와트(MW)수준 전력의 프로젝트가 수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발전소 프로젝트도 계획 단계에 있다. 현재 독일에서는 연구, 개발, 상용 가동 목적으로 PtX 기술을 운영하는 프로젝트가 50개가 넘는다. LBST는 설치된 전기 분해 용량 50kW 이상, 가동 또는 계획 단계인 35개 발전소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PtX 프로젝트 수는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2022년까지 독일에서만 35개의 발전소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PtX 발전소의 총 설치 전력은 26MW이며 2014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대부분 프로젝트에서 이른바 고분자전해질(PEM: Polymer Electrolyte Membrane)을 사용하는데, 기존의 알칼라인 전기분해 기술에 비해 부하변동에 대한 유연성이 좋다. Power-to-Liquid(PtL) 공정에 적합한 고온 전기분해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는 주로 독일 외 국가에 계획되어 있다. 독일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생산한 수소를 추가로 다른 에너지 운반체로 처리하지 않고 이용하는 방식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제소의 공급 원료 또는 차량 연료로서 친환경 수소 사용이 늘고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는 LBST와 함께 전문 사용자 및 대중에게 광범위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소 및 연료 전지 포털(www.H2stations.org 및 www.H2mobility.org)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www.H2mobility.org 사이트에서는 1807년 이후 모든 수소 차량에 대한 개요와 방대한 전문가 정보, 표준 및 규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련 국가의 수소 충전소 수를 분기별로 업데이트 하며, ‘Market Cockpit Hydrogen’ 서비스의 일환으로 수소 시장 및 기술에 대한 최신 소식을 분기마다 제공한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 개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TÜV SÜD는 150년 이상 전통의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사람, 환경, 재산의 안전 보호를 위해 시험, 인증, 검사, 교육 등 종합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전 및 품질의 대명사로 독립성, 중립성,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사업장과 2만4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TÜV SÜD는 전기전자 제품, 보건 및 의료기기, 통신 및 IT, 산업 설비 및 기계, 자동차 및 교통, 발전 및 에너지, 철도, 정유·가스·석유 화학, 건축물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 원 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TÜV SÜD Korea는 여의도 투아이에프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부산 사무소와 서울 구로 및 수원에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축산농가 828곳 현장점검…“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서귀포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와 주요 축산시설 828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발하면서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점검은 축산농가 821곳(한육우 268, 젖소 3, 돼지 73, 말 247, 닭 17,...
제주시농협 남부그룹, 아름다운가게에 300여점 물품 기부…지역 나눔 실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남부그룹(광양·아라·오라·남광양지점)은 지난 27일 아름다운가게 제주되살림터 화북점을 찾아 물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기부품은 의류·신발을 비롯해 전자기기, 유아용품, 도서 등 총 300여 점에 달한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재정비한 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
학생 성장 돕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 성과 나눠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함께 활동나눔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
“아특법 연장으로 ‘亞문화중심도시 광주’ 완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
남구 새마을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남구청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김장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 넘치는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마...
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울산시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