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인공감성기술기업 비피유, 미국과학재단 자율컴퓨팅 분야 의장사로 선정
  • 박성원
  • 등록 2019-04-29 13:26:31

기사수정
  • 미국과학재단의 자율컴퓨팅 부문, 기업지원이사회 의장사로 비피유 선정… 비피유 CTO 카를로스 아트 네바레즈가 국내 기업임원으로는 최초로 미국과학재단 이사회 의장 맡게 돼


▲ 비피유홀딩스 CTO 카를로스 네바레즈


4월 초 미국과학재단의 ‘클라우드·자율컴퓨팅 부문’이 국내 기술회사인 비피유홀딩스의 CTO인 카를로스 네바레즈를 기업지원이사회(IAB: Industrial Advisory Board) 의장으로 선정하였다. 

IAB의 이사들은 과학재단내에서 자신들의 소속사와 과학재단의 보편적인 이익과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국내 스타트업인 비피유홀딩스(대표: 오상균)의 네바레즈 CTO는 클라우드·자율컴퓨팅 부문 회원사들이 이미 제출된 제안서의 수행여부를 검토하고 앞으로 새로 제출될 과학재단 지원사업을 심의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현재 비피유와 과학재단이 이미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향후 공동사업의 총 책임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미국내에는 과학재단이 구성한 75개 산학 센터가 225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으며 876개 민·관 회원사가 있으며 이중 클라우드·자율컴퓨팅 부문은 첨단융합 IT기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네바레즈 CTO는 “IAB의 의장사로서 비피유홀딩스는 델컴퓨터, 레티온, 미국방부, 특정미정부기관등의 이사사와 함께 클라우딩·자율컴퓨팅 부문의 전략을 만들고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장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현재 비피유가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이 부문 모든 새로운 프로젝트들의 결과물을 커리큘럼 하여 보편 지식화 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유용하게 만들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겸손하게 그 특유의 미소로 말을 이었다. 

특히 그는 현재 비피유와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우드·자율컴퓨팅 부문의 공동 최고 책임자인 살림 박사와 실 연구관과 함께 일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며 이 모든 영광을 이 두 노 학자들에게 돌렸다. 

애리조나 주립대 전자전산공학과 교수이며 교내 교수벤처인 Seva 기술의 공동 설립자인 하리리박사는 신임 카를로스 의장 겸 비피유 CTO에 대해 “그와 공동으로 일하면서 우리 센터내의 감성지능기술 분야에 대해 큰 업적을 이룰수 있게 되었다. 특히 비피유와 함께 이룩한 헬스케어 관련 기술들은 이 부문의 최고 업적으로 칭찬받고 있으며, 이 중심에는 비피유의 기술과 카를로스 신임 의장이 있다”고 그를 크게 칭찬하고 그와 함께 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는 의견을 밝혔다. 

미 과학재단 기업지원이사회(IAB: Industry Advisory Board)의 이사사로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비피유의 카를로스 네바레즈 비피유 CTO를 동 이사회 의장으로 지목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비피유가 그동안 과학재단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보여준 관련분야 선도회사로서의 업적을 크게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비피유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감성지능기술은 일반 인공지능과 달리 비피유가 독자적으로 개념화한것으로 미 과학재단과의 공동 작업으로 일반 대학에서 교과 과목으로 선정 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의 구체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높게 평가한 미국 과학재단은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비피유를 의장사로 추천하여 이루어진 쾌보이다. 이는 국내 기술개발스타트업이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념화하고 글로벌화 하여 상업화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좋은 예이며 향후 상업화에 큰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