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4월 16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시설과 인문 분야 미취업 전공자가 서로 협업해 기획, 운영하는 인문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문화시설에서도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지역서점(독립서점·책방 등) 등의 생활문화시설을 비롯해, 서원 및 향교와,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갖춘 민간의 다양한 문화·인문단체다. 참여를 원하는 생활문화시설은 시설의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인문 교육이나 강연, 인문 주제 체험・탐방, 인문동아리 운영을 비롯하여 인문의 가치를 나누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등을 인문전공자와 협업해 기획·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공모 심사를 거쳐 지원 인문프로그램 100건을 선정하며, 선정된 인문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인문전공자 활동비(기획·강연 등), 운영비 등, 프로그램당 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 연수,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문화시설이 지역의 고유한 인문자원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기획한 인문프로젝트도 20건을 선정하고 별도로 각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은 4월 16(화)까지 출판진흥원에서 접수하며, 자격 요건과 지원 내역 등 자세한 사업 요강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다양한 민간의 문화공간까지 확대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더욱 쉽게 인문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주민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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