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봄 여행주간,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
  • 이기운 / 문화체육관광부 출입기자
  • 등록 2019-03-27 23:35:09

기사수정
  • 4. 27.(토)~5. 12.(일) 2019 봄 여행주간 추진 -



[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관협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봄 여행주간[4. 27.()~5. 12.()]을 실시한다.

 

2019 여행주간 슬로건은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이다. ‘어디로 가지?’보다는 뭐 하러 가지?’를 생각하는, 취미나 관심사와 연관된 여행지에 매력을 느끼는 흐름을 반영했다.

 

봄 여행주간에는 서울,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전남, 경북, 제주 등, 9개 광역지자체에서 각 2개씩, 18개의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지역 대표프로그램은 각 지자체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된다. 국민들이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고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관광(투어)형으로 진행하는 여행상품형다수의 인원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행사형으로 유형화했다. 접수 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다르지만, 325()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곳도 있어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지역 대표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호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넘나들이 여행도 진행된다. 가을 여행주간의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부산, 인천, 광주, 세종, 경기, 충남, 전북, 경남의 관광 분야 관계자와 초청자들은 봄 여행주간에 마련된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해 상대 지자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명리조트’, ‘신라스테이’, ‘롯데렌터카’, ‘카모아’, ‘위메프는 봄 여행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가 상품을 마련한다.

 

숙박 부문에서는 대명리조트위메프와 손을 잡고 선착순 500명에게 전국 15개 지점의 묶음(패키지) 특가를, ‘신라스테이는 전국 11개 지점의 묶음(패키지) 특가를 판매할 예정이다. 교통 부문에서는 롯데렌터카가 내륙과 제주의 지점에서 여행주간 추가 할인쿠폰을, ‘카모아는 울릉도 렌트비와 여행상품의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위메프5개 여행사의 28개 국내여행 상품을 기존 할인가에서 10%를 추가로 할인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

 

해마다 여행주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국민 2,880명을 태우고 전국 방방곡곡 25개 코스로 떠난다.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단돈 만 원으로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나 무박 2일로 국내여행을 다녀오는 여행주간 특별 여행상품이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 광주, 대전에서 출발하는 상품과, 기존 전통시장, 농촌체험, 비무장지대(DMZ)에 더해 숲체험이나 국립박물관을 방문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41() 오후 2시부터 4() 오후 2시까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받으며, 당첨자는 411()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여행주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ravelweek.kto)에서는 사전 이벤트인 찾아라 여행주간참여 이벤트인 떠나자 여행주간을 진행한다. 찾아라 여행주간에는 온오프라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 홍보물 사진을, 떠나자 여행주간에는 여행주간 기간 국내여행을 다녀온 인증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찾아라 여행주간11, 2427, 선착순 2019명 등, 2,447명에게, 떠나자 여행주간13, 25, 3100, 4512명 등, 6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국내여행에 참여하고 경품도 받아가는 1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협중앙회는 지역별 관광협회와 함께 국민들이 곳곳에서 여행 분위기를 체감하고, 편안한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전국의 교통, 숙박, 식당,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업체 1,000여 개, 전국의 국민관광상품권 판매 은행 영업점 1,550곳에서 건전한 여행문화를 만드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참여 업체는 여행주간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손수건, 파우치, 위생 앞치마 등 여행주간 기념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개인의 경험을 넘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이 상생하게 만드는활동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주인과 손님이 함께 악수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람과 사람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역 대표프로그램, 참여 기관 혜택, 각종 이벤트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327()부터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특별프로그램과 지역별 행사축제, 유관기관 참여 내용은 4월 첫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3.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