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알라딘, 오디오북 서비스 시작
  • 장은숙
  • 등록 2019-03-06 10:47:12

기사수정
  • 첫 작품으로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출간


▲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표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김혼비 작가의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 판매 및 대여를 5일 개시했다. 


알라딘은 자체 오디오북 시리즈인 ‘알라딘 오디오북’을 론칭하고 매월 한 권의 작품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는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 생활 체육 에세이로 알라딘 평균 평점 9.4를 기록하는 등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설가 정세랑은 “이 에세이는 오로지 축구에 대한 에세이면서 동시에, 축구를 비유로 하여 여성이 온몸과 온 삶과 온 세계에 대해 엮어 내고 있는 것”이라며 “저자가 하나하나 축구의 기술들을 익힐 때, 단계 단계 성장해 나갈 때 이제껏 몰랐던 낯선 영역이 열리고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격한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고 말하며 이 책을 추천했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의 오디오북의 낭독은 KBS 39기이자 한국방송 성우극회 소속의 이슬 성우가 진행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와 대여, 두 가지 형태중 한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종이책 정가와 동일한 1만3320원에 평생 오디오북으로 이 책을 소장해 들을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고객은 6660원에 90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구매 혹은 대여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 사이트를 통해 오디오북 듣기는 최신 버전의 알라딘 eBook 뷰어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3.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