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부산대회 준비 본격 돌입
  • 김태구
  • 등록 2019-02-28 14:08:22

기사수정
  • 대회 지원, 분야별 전문가 첫 자문위원회 개최
  • 대회지원단 구성, 부산브랜드 홍보, 연관산업 육성 등 폭넓은 의견 논의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올해 새롭게 론칭할 LPGA 인터내셔널 부산과 2019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첫 자문회의를 27일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이길안 부산시골프협회장, 김창욱 부산외대 골프연구소장, 강재철 동의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LPGA 대회 개최로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 방안과 골프선수 육성 및 연관 산업 활성화,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전무했던 빅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 자원봉사, 숙박 등 관련 분야별 대회지원단을 구성․운영 하는 것에 폭넓은 의견을 논의했으며 자문위원회는 골프, 관광, 홍보 등 분야별 직능단체와 LPGA협회, 부산시 간 연계와 협조체제 구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와 LPGA협회는 곧 양측의 협약내용을 담은 계약서를 상호 교환, 검토한 후 3월 중순에 부산시-LPGA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으며 이후 LPGA 인터내셔널 부산 대회 관련 캐릭터, 마스코트, 휘장 등 시각상징물 개발 등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LPGA는 170개국에 동시 생중계 돼 부산 홍보효과가 막대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비즈니스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스포츠가 골프인 점을 감안, 관련 연관 산업 활성화 등 부산 스포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엔진을 달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