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전기연구원, 강소특구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목표
  • 조정희
  • 등록 2019-01-30 10:08:01

기사수정
  • 경남 최대 산업도시 창원시와의 강소특구 추진...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산업특구 조성
  • 제조업 혁신 및 4차 산업혁명 효과적 대응


▲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




국내유일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창원시와 손을 잡고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선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존 연구개발(R&D) 특구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과학기술 특구다. 대학·연구소·공기업·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 및 산업 기능에, 주거·생활·문화 기능을 더한 자족형 혁신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기존 R&D 특구처럼 세금 면제와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부 지원을 통해 각종 인력양성, 기술개발 사업화, 융·복합 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국 각 지자체마다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남에 본원을 두고 있는 유일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KERI는 국가 기간산업 및 전략산업의 핵심 집적지로 손꼽히는 창원시와 강소특구 선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KERI는 강소특구 선정에 필요한 5가지 핵심 정량요건(연구개발 인력 수, 기술이전 건수, 연구개발 투자비, 기술이전액, 특허출원 건수)을 모두 충족하며, 특히 최근 3년간 경남지역에서 대기업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지역거점 연구기관이다. 


창원시는 1974년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40년 넘게 기계공업의 메카로서 산업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경남 최대 규모(인구 107만) 도시로, 경제적 파급효과 측면에서 강소특구 적합지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창원은 경남 특허 출원의 약 37%를 점유한 R&D 중심 지역으로, 대덕특구 외에 2개의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을 보유한 유일한 지방 도시이다. 


강소특구 선정을 위해 창원시는 KERI를 중심으로 전기 기반 R&D 특화 기술과 기계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창원시 성주동에 위치한 KERI 부지를 중심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1.26㎢), 창원국가산업단지확장구역(0.44㎢), 불모산저수지 인근부지(0.14㎢) 등 모두 1.84㎢의 배후공간을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산업특구’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조선·중공업·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스마트 산단 등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을 추진하고, 로봇·에너지·의료기기·나노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 하면서도 실현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목표다. 


KERI 성과확산본부 설동호 본부장은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손을 잡은 지역은 경남지역에서 창원이 유일하다”며 “세계적 기술수준을 자랑하는 KERI를 중심으로, 경남 최대 산업도시인 창원시에 강소특구가 선정되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력산업 재도약과 더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클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표 계산 끝났나”…제천,새마을 1천명에 회의수당, 선거 앞둔 노골적 ‘조직 챙기기’ 논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 충북 제천시의회가 새마을지도자에게 회의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하면서 ‘표심 관리용 입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국민의힘 소속 이정임·윤치국 의원은 지난 13일 ‘제천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시장 또는 읍·면·.
  2.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3. "코스피 5800시대"...글로벌 자금 유입에 채권혼합형 ETF '10조' 돌파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자금의 강력한 유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역시 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0조 원을 넘어서며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글로벌 ‘바이 코리아’&...
  4.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5. 트럼프 '상호관세 종료' 행정명령…대체수단으로 관세 10%, 24일 0시 1분부터 발효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해당 관세 징수를 종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들이 더 이상 효력이 없으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징수는 ...
  6. 무안 양돈농장서 ASF 확진… 전남도, 확산 차단 총력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무안군 현경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돼지 3,5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를 접수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로 최종 확진됐...
  7. 해남군,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시작 [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이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급액은 7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었으며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상반기 중 지급될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