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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사진작가, 프리재즈 연주자 ‘강태환’ 사진 전시회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9-01-28 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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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2월3일까지 업노멀 사이트에서 전시


▲ 색소폰 연주가 강태환



노상현 사진작가가 사진 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온라인 전시는 프리재즈 뮤지션 강태환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업노멀(abnormal)사이트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강태환은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프리재즈 색소폰 연주가이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독특한 음악 세계를 가진 세계 최정상의 연주인들과 수차례 협연한 바 있으며 재즈의 강국으로 성장한 일본에서는 이미 최고의 연주인으로서 인정되고 있다. 


1994년엔 러시아 전 지역과 북경에서도 연주를 가진 바 있다. 1991년 독일의 전위재즈 축제에 출연했을 때, 그의 연주를 들은 유럽의 전문가, 청중들도 깊은 감동에 사로잡혔다. 


테크닉 면에서부터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독특한 순환호흡법으로 1시간 이상 동안 끊이지 않고 음을 낸다든지, 두 개·세 개의 음을 한꺼번에 내고, 음계를 알 수 없는 음을 만들거나 음의 진동수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바이브레이션을 만드는 등등 그가 계발한 연주 기법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테크닉이 음악을 다채롭고 화려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의 연주는 정신의 표현이며, 영혼과의 대화이다. 즉흥 연주라는 형태 자체가 일정한 음악적 패턴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직관과 영감으로 분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강태환 선생님의 프리재즈로 인해 사진 작업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하여 한국에도 이런 연주가가 있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개인적인 감회를 말했다. 


한편 1973년 출생한 사진작가 노상현은 국립서울과기대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학과를 석사 졸업했다. 2003년 논문집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 청구 전을 시작으로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인 전시회를 마치고 지금까지 개인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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