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 지난 주에 이어 1위
  • 장은숙
  • 등록 2018-12-07 10:17:34

기사수정
  • 예스24 12월 1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 ‘곰돌이 푸…’, ‘하마터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순위권 진입
  • 전자책 분야 ‘디즈니의 악당들 1 : 사악한 여왕’ 새롭게 1위


▲ 예스24 12월 1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이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여섯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한 계단 내려간 3위다.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는 세 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고 기욤 뮈소의 신간 장편소설 <아가씨와 밤>은 다섯 계단 올라 5위를 기록했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온 도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예스24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차지한 곰돌이 푸의 힐링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겨울 에디션은 7위로 순위권에 다시 얼굴을 내밀었고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겨울 에디션은 전 주와 동일하게 13위다. 100쇄 인쇄를 기념해 특별 에디션으로 표지를 갈아 입은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네 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가정살림 분야 도서도 인기다.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두 계단 내려가 11위를 기록했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육아 비법을 소개한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학습 편>이 전주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주에는 또 다른 시리즈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관계 편>이 12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도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 1편은 세 계단 내려간 6위, 2편은 두 계단 내려간 8위에 올랐고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낸 정혜신의 인문서 <당신이 옳다>는 두 계단 상승해 9위를 기록했다.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은 아홉 계단 내려간 14위로 다소 주춤했고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15위, 16위를 유지했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 교양서 <역사의 역사>와 정재승 교수의 강연 내용을 묶어 낸 인문서 <열두 발자국>은 각각 17위, 19위로 다시 순위권에 올랐다.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의 팟캐스트 방송 내용을 담은 <경제의 속살 1 경제학 편>은 18위로 출간과 동시에 순위권에 진입했고,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한 계단 내려가 20위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의 악당들 1 : 사악한 여왕>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일본 작가 유즈키 아사코의 대표작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는 2위를 차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3.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