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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국내 서비스 오픈 예정
  • 조정희
  • 등록 2018-10-24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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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대 보조배터리 공유 플랫폼 지에뎬과 사업제휴 계약체결
  • 올해 연말 국내 서비스명 ‘코끼리 박스’로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오픈
  • 기종 상관없이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보조 배터리 대여·반납




 코끼리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디자인주식회사(대표 성재원)는 중국 최대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1위 사업자 심천 지에뎬 기술회사(Shenzhen Jiedian technology company)와 국내 보조배터리 공유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해 연말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코끼리 박스(KOKIRI BOX)’를 국내 정식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코끼리 박스’는 스마트폰 기종 상관없이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보조배터리 대여와 반납이 간편한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다. 보조배터리를 대여한 곳과 반납하는 곳이 달라도 상관없으며, ‘코끼리 박스’의 대여와 반납 위치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검색이 가능하다. 


성재원 디자인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한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지에뎬)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사용자 평판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했으며, 올해 ‘코끼리 박스’ 론칭을 기념하여 무상임대 방식을 포함한 계약방식으로 가맹점을 모집한다. 자영업을 운영하는 많은 점주님들이 고객의 스마트기기 충전요청으로 인한 많은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에뎬’은 현재 중국 전역에 30만개 이상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 월간 사용자가 약 6천만명에 달하고 중국 현지 내 Alipay 결제건수 3위를 달성하며 지속 상승세에 있다. 


‘코끼리 박스’는 12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원, 음식점, 카페, 주요 프랜차이즈 전문점에 우선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점차 전국 주요 가맹점에서 사용되도록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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