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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챔피언십서 韓 아프간에 7-0 대승
  • 김태구
  • 등록 2018-09-27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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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이어 2연승


▲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U-16 남자대표팀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남자대표팀은 25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U-16 남자대표팀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호주 U-16 남자대표팀과의 1차전 3-0 승리에 이은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민서(포항제철고)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에는 홍윤상(포항제철고), 서재민(오산중), 안기훈(오산고)이 섰다. 백상훈(오산고)과 윤석주(포항제철고)가 중원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이태석(오산고), 이준석(신갈고), 홍성욱(부경고), 손호준(매탄고)이 채웠다. 골키퍼 장갑은 주장 신송훈(금호고)이 꼈다.


전반 22분만에 첫 골, 이어 35분에 안기훈이 또 한 번 골을 넣었다. 전반 45분에는 이태석이 왼쪽 측면으로 돌파해 크로스한 공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인되는 행운도 있었다. 


후반전에서는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백상훈이 이태석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4분에는 정상빈(매탄고)이 교체 투입되자마자 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조진호(동대부속금산중)가 올린 공을 왼쪽 측면의 홍윤상이 받아 크로스했고, 이를 정상빈이 밀어 넣었다. 정상빈은 4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또 한 번 골맛을 봤다.


후반 22분에는 홍윤상과 정상빈이 합작골을 넣었다. 


3차전은 내일(28일) 이라크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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