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느새 50번째’ ROAD FC 050, 최무겸 VS 이정영 확정
  • 김태구
  • 등록 2018-09-07 16:26:05

기사수정
  • 11월 3일 대전에서 개최


▲ (사진=로드FC)




'Asia No.1’ ROAD FC(로드FC)가 처음으로 대전광역시를 찾는다.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50을 개최한다.


2010년 출범한 ROAD FC는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최초로 중국, 일본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해 대회를 개최해 온 글로벌 MMA 단체다. 국내에서도 ‘격투 스포츠의 심장’ 서울 장충체육관을 중심으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구미, 강원도 원주, 충청북도 충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처음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대진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XIAOMI ROAD FC 050의 첫 번째 대진 카드로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9, 최무겸짐)의 4차 방어전이 확정됐다. 상대는 지난 3월 XIAOMI ROAD FC 046에서 김세영을 꺾고 페더급 컨텐더로 선정된 ‘페더급 호랑이’ 이정영(23, 쎈짐)이다.


최무겸은 어떤 경기든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갈 수 있는 타고난 경기 운영 능력을 매 경기 보여주고 있다. 2014년 권배용을 꺾고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뒤 3번의 방어전에서 모두 승리, ROAD FC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페더급 최강자. 이번 대회에서 승리해 또다시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영은 차기 페더급 대권을 위협할 재목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타격과 그라운드의 완벽한 밸런스가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7승 1패를 기록하는 동안 페더급 챔피언에 대한 야망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왔던 만큼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처음으로 대전 시민들을 만나 뵙게 돼 기대가 크다. 대전은 나의 고향이기도 해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 그만큼 선수들과 전직원이 하나가 돼 최고의 경기력으로 시민분들에게 보답하려고 한다. 최무겸과 이정영은 그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상위 레벨의 선수들이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고, DAUM 스포츠와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