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라이프러리), 부산에서 본격 개막
  • 이기운 / 문화체육관광부 출입기자
  • 등록 2018-08-16 21:01:24

기사수정
  • 8. 17.~19.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책과 영화’를 주제로 첫 행사 개최 -

[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책이 있다면 일상의 곳곳이 거대한 도서관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이하 조직위)와 함께 부산을 시작으로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인 라이프러리(Lifrary)’ 캠페인을 선보인다.

 

▲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라이프러리) 포스터

(Life)’도서관(Library)’이 합쳐진 라이프러리(Lifrary)’‘2018 책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야외 생활공간에 서가를 조성하여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캠페인으로,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올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부산과 제주(협재), 서울(서울숲, 광화문) 3개 도시에서 총 4가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817()부터 19()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책과 영화를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에서는 휴게존을 중심으로 북그라운드’, ‘오픈 스튜디오’, ‘셀러브리티의 책장’, ‘캣왕성 유랑책방등이 마련되고 라이프러리 시네마’, ‘라이프러리 시네마 콘서트등도 함께 열린다.

 

라이프러리 휴게존에는 녹색 잔디 위에 26x20미터 규모의 거대한 이동식 서가를 꾸리고, 출판인들이 엄선한 책 4천여 권을 비치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책과 콘텐츠를 탐색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독서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를 마련해 책을 읽는 동안 즐거운 상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셀러브리티의 책장에는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직접 고른 북 리스트&책장을 마련하여 유명인사의 독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재미와 공감을 전하고 네이버 열린 연단: 문화의 안과 밖에서는 네이버 온라인 서비스를 오프라인에 구현하여 우리나라 석학들의 교양 콘텐츠를 서가 속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시청청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섯 마리 우주 고양이가 지구를 떠도는 이야기가 담긴 2018 책의 해 찾아가는 이동 책방캣왕성 유랑책방도 일명 캣왕성의 금서’ 300여 권을 트럭에 싣고 부산의 행사장을 찾아온다.


지역 출판인들도 직접 책을 추천하고 팬 상품(굿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2018 책의 해 슬로건(#함께읽는2018책의해, #무슨책읽어?)의 누리소통망(SNS) 핵심표시어(해시태그) 인증 및 즉석 사진 증정 이벤트,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뒹굴며 놀 수 있는 책 놀이터인 북 그라운드’(book ground)’가 마련되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책과 영화주제에 맞춰 라이프러리 시네마에서는 책을 소재로 하거나, 책을 원작으로 하는 명작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span>지금 만나러 갑니다>, <</span>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span>행복한 사전> 등 총 3편이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11회씩 시민들에게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라이프러리 시네마 콘서트에서는 팝, 가요, 광고(CF) 음악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재즈밴드 판도라(PANDORA)가 유명 영화음악(OST)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라이프러리 공간에 설치되는 이동식 스튜디오에서는 팟캐스트 방송인 김프로쇼’, ‘이런 영화’, ‘두 남자의 철학 수다의 진행자들이 책과 영화를 주제로 팟캐스트 공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이 마련된 만큼, 이 행사를 통해 전국의 책을 사랑하고 즐기는 독자들이 책의 소중함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일상에서 책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어 개인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 라이프러리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2018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과 공식 포스트(https://post.naver.com/bookyear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4.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