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 한국 및 아태지역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준비도CA 테크놀로지스 조사 결과 국내 기업 대부분은 디지털 혁신(digital disruption)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인식하고 있는 반면, 완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갖춘 기업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아태) 지역 평균인 17%보다는 높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준비에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유재성)는 아태 지역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기업 준비 현황을 조사한 ‘CA 테크놀로지스 아태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영향력 및 준비도’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태 지역 9개 국가에서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권자 9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한국은 100명이 설문에 응했다.
국내 기업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영향력을 더 크게 체감했다. 국내 기업 대다수는 자사의 산업(93%), 조직(82%), 업무(81%)가 디지털 혁신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아태 지역 평균(80%, 78%, 78%)을 상회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국가들은 향후 3~5년 동안 이 같은 변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태 지역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성 및 매출 증대 같은 명확한 기업 목표를 갖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에 착수한 국내 기업은 절반 가량(52%)에 그쳤다. 운영 방식 재설계부터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까지 조직 전반에 걸쳐 완전한 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국내 기업은 12%에 불과했다. 두 항목 모두에서 아태 지역 평균 역시 51%, 9%에 그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압박 요인과 비즈니스 우선순위
한국을 포함한 아태 국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구하는 주요 압박 요인으로 변화하는 경제 상황과 고객 기대를 꼽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은 실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에서 △운영 효율성 최적화(66%)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및 매출원 개발(55%)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46%)에 우선순위를 두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었다.
고객 경험 개선(27%)은 낮은 우선순위로 꼽혀 개선의 여지를 보였다. 다른 아태 국가는 △운영 효율성 최적화(56%) △인력의 생산성 및 협업 개선(49%) △운영 비용 절감(46%) 등 운영 및 생산성 개선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었다.
◇국내 기업, IT 역량에 대한 낮은 자신감 보여
한국 및 아태 지역 기업 대다수가 향후 3~5년 안에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자신했지만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은 대체로 낮게 평가했다. 국내 기업은 △위험 감수, 혁신적 사고, 인재 다양성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기업 문화(50%) △강력한 리더십(46%)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적절한 기술 및 역량(34%) △적절한 운영 프로세스(34%)에 대한 평가는 아태 지역 평균(40%, 41%)보다 낮았다.
국내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필요한 IT 역량에 대해 아태 지역 평균보다 낮은 자신감을 보였다. 소수의 국내 기업만이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적절한 정책 및 기술(27%) △명확한 기술 로드맵 및 역할(27%) △고품질 앱 개발·출시·유지(24%) △적절한 차세대 컴퓨팅 리소스(24%)를 갖췄다고 답했다. 한편 국내 기업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일을 IT팀의 핵심 역할로 꼽았다.
유재성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국내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필요한 모든 IT 역량에 있어 아태 지역 평균보다 낮은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일상 속 모든 일들이 소프트웨어, 나아가 손안의 앱에서 이뤄지는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에 기업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에 의해 결정된다”며 “최근 정부는 18년만에 소프트웨어 진흥법을 개정하며 국가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한국 CA 역시 국내 기업이 민첩성, 자동화, 인사이트, 보안이라는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 전문은 C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 테크놀로지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디지털 혁신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준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아태 지역 9개 국가(한국,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비즈니스(74%) 및 IT(26%) 의사결정권자 9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중 53%는 중소기업, 47%는 대기업에 속했고, 특히 74%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핵심 의사결정 권한을 지녔다.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연화라이온스클럽, 익산 삼기면·남중동에 김장김치 전달
연화라이온스클럽이 익산시 삼기면과 남중동에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는 손길이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지원)은 26일 삼기면과 남중동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상자 씩 총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
원광대병원, 최첨단 양성자치료기 도입 사업에 박차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최첨단 양성자 치료기 도입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시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 최초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 대학 지역 상생 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등 지역 사.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종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왔다.시는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잊지 말고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총 320억원 규모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
울산여자상업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력 맞손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2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과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정읍시, 홍수 위험 '오단소하천 유정교' 철거 완료, 준공 40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7일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 위험을 키웠던 오단소하천 내 유정교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감곡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의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철거된 유정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