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국가대표 공식 응원가 발표
  • 김명석
  • 등록 2018-02-27 15:12:33

기사수정
  • 국민 대상 공모전 통해 '하나 된 열정' 선정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가와 관련 영상을 26일,공개했다.


장애인 국가대표 공식 응원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대상은 박형준 씨가 작곡하고 팝페라 듀오 ‘라보엠’이 부른 ‘하나 된 열정(Imagine, That’s reality)‘이 차지했다. 이 응원가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36명의 선수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풍성한 사운드로 담아 전달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하나 된 열정(Imagine, That’s reality)‘ 외에 최우수상에 인디밴드 이스트코너의 ‘Wassup 평창’, 양진영의 ‘하나 된 열정’, 우수상에 ‘노래해’, ‘하나 된 불꽃’, ‘Passion of PyeongChang’ 등 5곡이 선정됐으며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장려상에 선정된 17곡을 포함해 총 23개의 곡들은 평창 패럴럼픽 한국 대표팀 응원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공식 응원가 홍보영상은 평창 패럴림픽을 준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대감과 걱정, 그러나 꿈과 희망은 긍정적인 생각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페이스북과 유튜브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응원가 발표와 더불어 ‘39.36’ 캠페인을 진행한다. ‘39.36’ 캠페인 캠페인은 3월 9일 개막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36명의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국민적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비젼(홍보영상제작사), 루나르트(공모전 주관사) 등이 참여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 장애인 국가대표 공식 응원가와 응원캠페인을 통해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환기와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등 올림픽이 열렸던 장소에서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