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TI, 최소형 증폭기 출시
  • 조정희
  • 등록 2018-02-07 15:09:09

기사수정
  • IoT, 개인 전자기기,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시스템 풋 프린트 절감


▲ TI가 0.64mm²으로 업계에서 가장 작은 연산 증폭기 및 저전력 비교기 제품을 출시한다.




 TI는 크기가 0.64mm²으로 업계에서 가장 작은 연산 증폭기 및 저전력 비교기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 X2SON 패키지를 적용한 최초의 TLV9061 연산 증폭기 및 TLV7011 비교기 제품군을 사용하면 휴대전화, 웨어러블, 광 모듈, 모터 드라이브, 스마트 그리드, 배터리 구동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IoT, 개인 전자 기기,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 크기와 비용은 줄이면서 높은 성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TLV9061 연산 증폭기는 10MHz의 높은 이득 대역폭(GBW), 6.5V/μs의 빠른 슬루율, 10nV/√Hz의 저잡음 스펙트럼 밀도가 특징으로 광대역폭, 고성능 시스템에 사용이 적합하다. TLV7011 나노전력 비교기 제품군은 260ns에 이르는 낮은 전달 지연으로 더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하며 경쟁 비교기 제품보다 50%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최저 1.8V에 이르는 저전압 동작이 가능한 레일-투-레일 입력을 지원하므로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TLV9061 연산 증폭기, 매우 작은 크기로 고성능 구현 


-시스템 크기 및 비용 절감: TLV9061 연산 증폭기는 초소형의 크기 외에도 통합 EMI 필터링 입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RF 잡음이 발생하기 쉬운 시스템의 복원력을 높이고 외부 개별 회로의 필요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향상된 DC 정확도: 두 배 더 낮은 오프셋 드리프트와 일반 입력 바이어스로 -40˚C ~ 125˚C의 전체적인 온도 범위에서 다른 소형 제품 대비 더 정밀한 신호 체인 솔루션을 달성한다. 


◇초소형 TLV7011 비교기 제품군 더 낮은 전력, 더 빠른 응답 


풋프린트 소형화, 추가 기능 제공: 과구동 입력에 대해 위상 반전을 필요로 하지 않고 내부 히스터리시스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설계 유연성을 높이고 필요한 외부 소자를 줄인다. 전력 소모 50% 감소: 335nA에 이르는 낮은 전력과 260ns의 빠른 전달 지연으로 저전력 시스템이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빠르게 응답할 수 있다. 


TI의 소형 증폭기 제품군에 이들 신제품이 추가됨으로써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유형의 패키지 옵션과 세계 최소형 연산 증폭기 및 비교기 제품을 제공하여 높은 성능은 유지하면서 보다 소형화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설계 시간을 단축시키는 툴 및 지원 


개발자들은 TINA-TI™ SPICE 모델을 다운로드하여 TLV9061 연산 증폭기 및 TLV7011 비교기를 사용한 설계를 시뮬레이션하고 회로 동작을 예측할 수 있다. 10.8V/15W, 90% 이상 효율, 2.4cm², 전력 스테이지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함으로써 TLV9061 연산 증폭기를 채택한 소형 브러시드 DC 서보 드라이브 설계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DIP 어댑터 평가 모듈을 사용하여 TLV7011 비교기를 쉽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 모듈은 TI Store와 TI 공인 대리점에서 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패키지, 공급, 가격 


TLV9061 연산 증폭기는 시제품 샘플과 TLV7011 비교기 제품군 양산 제품은 0.8mmx0.8mmx0.4mm, 5핀 X2SON(extra small outline no-lead) 패키지로 제공되며 TI Store와 TI 공인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천개 수량 기준으로 각각 0.19달러 및 0.25달러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