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스엠소프트웨어, 조선협력업체 의장품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성공
  • 조정희
  • 등록 2017-12-28 14:10:00

기사수정
  • 조선협력업체 의장품 제작정보관리 소프트웨어


▲ 에스엠소프트웨어가 의장품 제작정보를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선협력업체 의장품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에스엠소프트웨어(대표 박영님)가 의장품 제작정보를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선협력업체 의장품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이하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전라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받은 ‘2016-17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실시됐다. 


이번 개발한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그동안 조선협력업체에서 수작업으로 해왔던 제작설계와 자재가공을 자동화할 수 있고 향후 조선협력업체의 공장자동화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사업을 주관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의장품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등에 적용하여 사업 수행업체가 4억여원의 매출을 올렸고 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으며 특허출원 1건, 프로그램 등록 및 SW테스팅 시험서 3건, GS 인증 등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은 이미 대형 조선소에 적용돼 조선협력업체들에 선보이고 있으며 조선협력업체의 생산원가가 절감되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업체에서도 공장자동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호남ICT융합콘퍼런스와 나주에서 열린 지식재산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SW산업 관련 종사자들과 유관기관을 상대로 제품 소개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에스엠소프트웨어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국내외 시장 확보, 상용화 마케팅 및 공장자동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조선협력업체 공장자동화 기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