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세계 최초 ‘512GB eUFS’ 양산
  • 조정희
  • 등록 2017-12-05 14:17:14

기사수정
  • 기존 제품 대비 크기는 동일 용량은 2배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모바일기기용 512GB eUFS를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모바일기기용 ‘512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한다.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128GB eUFS’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삼성전자는 2016년 2월 ‘256GB eUFS’에 이어 지난달 업계 유일하게 512GB eUFS 라인업을 출시해 21개월만에 모바일기기의 내장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높였다. 


이번 ‘512GB eUFS’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제품으로 기존 48단 256Gb V낸드기반의 256GB 제품 대비 용량은 2배 늘리고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했다. 


64단 512Gb 3bit V낸드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컨트롤러를 통해, 가상의 주소를 물리적 주소로 보다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초고속 매핑 기술’과 셀이 2배로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소비전력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초절전 기술’ 등 최첨단 독자 기술 적용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64GB eUFS의 경우 4K UHD(3840x2160) 모드로 10분짜리 동영상 13편을 촬영할 수 있으나 512GB eUFS는 130편을 연속 녹화할 수 있다. 


또한 내장 메모리 중 최대 용량이면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연속 읽기 속도 860MB/s, 연속 쓰기 속도 255MB/s, 임의 읽기 속도 42,000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임의 쓰기 속도 40,000 IOPS를 구현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512GB eUFS 라인업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5GB의 풀HD 영상을 기존 마이크로SD 카드보다 8배 이상 빠른 6초대에 SSD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임의 쓰기 속도가 마이크로SD카드(100 IOPS)보다 400배나 빨라 고품질 사진 연속 촬영이나 듀얼 화면에서 파일 검색과 동영상 다운로드 등 복잡한 작업을 버퍼링 현상없이 빠르고 더욱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한재수 부사장은 “512GB eUFS는 모바일기기에서 속도 저하로 고용량의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며 “512GB eUFS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업체들이 차세대 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 양산 제품인 64단 256Gb V낸드의 생산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출시한 512Gb V낸드 역시 양산 비중을 빠르게 늘려 기업향 모바일 메모리 및 SSD 시장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기존 소비자향 초고용량 SSD 및 메모리 카드 시장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