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WCN 본사 송시웅 팀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최상무 예술감독, 수상자 소프라노 김건희, WCN 송효숙 대표, 도이체오퍼 베를린 극장장 크리스토프 조이페를레WCN(World Culture Networks)이 개최한 ‘도이체오퍼 베를린 한국인 장학생 오디션’에서 소프라노 김건희가 최종 선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WCN이 독일의 세계적 극장인 도이체오퍼 베를린 및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손잡고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한 전국 규모의 오디션이다. 동영상으로 선발된 1차 오디션,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이루어진 2차 대면오디션에 이어 이달 3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오디션을 진행했다.
소프라노 김건희는 2차까지 진출한 10명이 참여한 최종 오디션에서 장학생의 영예를 안았다. 김건희는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과정에 있다. 향후 도이체오퍼 베를린의 2018/19시즌 오페라 <마술피리>로 데뷔하여 도이체오퍼의 장학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WCN으로부터 1년간 장학생으로써 장학금을 지원받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심사를 진행한 도이체오퍼 베를린 극장장 크리스토프 조이페를레(Christoph Seuferle)는 “올해도 역시 참가자들의 실력이 훌륭해 선발하는데 많이 고심했다”며 “독일 극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우수한 한국인 성악가와 더불어 좋은 활동을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수상자인 베이스바리톤 김병길씨는 2017/18시즌을 마무리하고 도이체오퍼 베를린 극장과 연장계약을 했으며, 독일 로스톡 극장에도 데뷔하였다.
WCN는 장학생 오디션을 통해 개개인이 음악가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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