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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환 어플리케이션 ‘24OURS’, Version 2.0 출시
  • 조병초
  • 등록 2017-04-04 14: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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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의 방 코드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입장 후 사진 교환


▲ 사진 교환 스마트폰 앱 24아워즈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사진제공: 라이클리)



모임, 파티 등의 참석자들끼리 자유롭게 사진을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24아워즈(24OURS)’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이번에 출시된 24아워즈 Version 2.0은 기존 버전 사용자들이 요구한 개선 사항을 대폭 수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특정 모임에서 찍은 사진들만 교환할 수 있던 기존 방식에서 여행, 쇼핑, 육아 등 자신의 일상 생활 사진들도 교환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를 위해 ‘방 코드를 통한 초대’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사진 교환을 위해 방을 만들 때 생성되는 고유의 방 코드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그 방에 입장해 쉽게 사진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을 전송하기 위해 상대방의 연락처나 메시징앱 ID를 물어야만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이를 통해 평소 친구들과의 소통 창구로도 활용되는 것은 물론, 여행 혹은 특정 모임에서 만난 잘 모르는 사람과의 사진 교환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버전에서 이미 호평을 받은 ‘자기파괴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자기파괴 기능은 24시간이 지난 사진 교환방을 자동으로 삭제하여 사진 유출의 가능성을 없애고 앱 자체 용량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개발사인 라이클리 주식회사의 백성욱 대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진 교환을 메시징앱을 통해서 하고 있지만 ‘24아워즈’를 한 번 경험해 보면 그 편리함에 계속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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