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s방송영상캡쳐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이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후보는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해결로 창원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경제 회복과 청년 유입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 활력을 잃은 구도심은 오늘의 창원이 직면한 냉정한 현실”이라며 “취임 즉시 시정의 핸들을 잡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과 정책을 끌어올 수 있는 행동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서 34년간 근무하며 낙동강 수질 개선, 미세먼지 대응 등 국가적 현안을 해결해온 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창원은 방산·원전·조선이라는 산업 기반과 주남저수지, 진해 벚꽃, 마산 바다라는 천혜의 자산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제는 자원이 아니라 연결”이라며 “흩어진 창원의 보석을 하나로 꿰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창원 도약을 위한 4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첫째, 청년이 돌아오는 AI 첨단산업 메카 조성이다. 청년고용전략(YES, Youth Employment Strategy)과 5천억 원 규모의 ‘펜타곤 혁신 펀드’를 통해 청년과 기업을 직접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회색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한 녹색 정원 도시 조성이다. 주남저수지 국가정원 승격과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마산 해안과 창원천·남천을 잇는 ‘녹색 시민의 길’ 완성을 약속했다.
셋째, 스마트 복지 창원 구현이다.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스마트 돌봄 시스템, 인생 2막을 지원하는 ‘다모작 센터’를 통해 전 생애 맞춤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티 조성이다. 청년주택 확대와 교통비 지원으로 청년 정착을 유도하고, 쇠퇴한 구도심을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며 민생 순회와 시민 간담회 상설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진해구 등 5개 구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의창구는 미래 산업 거점, 성산구는 스마트산단 중심지, 마산합포구는 해양관광 메카, 마산회원구는 행정 중심지, 진해구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후보는 “창원 미래 100년을 설계할 준비된 청사진과 34년 공직 경험, 그리고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제를 살리는 전문가이자 시민과 소통하는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산의 정, 창원의 열정, 진해의 푸른 꿈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창원 전성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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