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23일 오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야음동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예정자 민원청취 간담회’를 열고 이 지역 L아파트 입주예정자 대표들과 공사 및 향후 입주 과정에서 제기되는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L아파트 입주예정자 대표단을 비롯해 울산시 주택허가과 및 울산 남구 건축허가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L아파트는 800여 세대로 구성되는 대규모 주택단지로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공사장 인근 생활권과 주민 이동 동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방 의원은 지난해에도 이 곳의 공사장 주변 교통 불편, 분진·소음 등 생활 민원과 상권에 미칠 영향 등을 두고 이해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 및 입주(예정)에 따른 민원사항 청취 △공사측과 입주예정자 간 소통 활성화 및 협력 방안 △주변 통행로 및 어린이 통학로 확보·개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입주예정자 측은 젊은 세대와 자녀를 둔 가정 비중이 높은 단지 특성을 언급하며, 생활 안전과 이동 동선에 대한 사전 점검과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대규모 주택단지는 공사 단계부터 입주 이후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만큼, 행정기관이 법과 절차 범위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무엇보다 공사측과 입주예정자 간 상시 소통 창구가 작동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민통행로와 어린이 통학로는 안전의 문제인 만큼,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방 의원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후속 점검을 이어가고,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을 줄일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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