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계 장례식장_삼척시 제공
삼척시 도계장례식장이 최근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하며, 이용객 중심의 현대적 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으며,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승강기를 신설하는 등 접근성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앞서 지난 상반기(2월~4월)에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이 보다 안락하게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유족 상담실을 아늑하게 개선했으며, 현장 근무 인력의 근무 환경 향상을 위해 직원 휴게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개보수를 완료함으로써,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시설 개선은 단순한 외관과 편의성 개선을 넘어, 이용객의 경험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고려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삼척시는 이러한 개선을 바탕으로 총 4억 8,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적인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생과 직결되는 조리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장례 의례의 핵심 공간인 분향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정비해, 단순한 장례 시설을 넘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고인의 마지막을 정성껏 배웅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이 노후 시설의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하는 해였다면, 2026년은 위생과 격식을 갖춘 고품격 장례 공간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계장례식장이 단순한 장례 시설을 넘어 유가족의 마음을 보듬고,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 제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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