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키타카 유튜브영상 캡쳐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영일만 석유·가스전(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경제성 논란과 관련해, 당시 손익분기점과 경제성 평가를 근거로 사업 추진이 적절했다고 해명했다.
곽원준 석유공사 E&P·에너지사업본부장은 최근 산업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손익분기점은 배럴당 39.6달러로 분석됐으며,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배럴당 75달러, 영업이익 기준으로 44달러로 경제성이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생산원가 계산도 없이 수천억을 투자하려 했느냐”며 질타한 것에 대한 답변 성격이다.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도 당시 변동성을 이유로 구체적 수치 제시를 피한 점을 바로잡으며, “석유공사에서 미리 사업성을 계산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해명은 당시 석유공사가 자체적으로 계산한 경제성 평가에 불과하며, 실제 시추 결과 가스·석유 생산에는 가스포화도가 낮아 경제성이 없다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초기 분석에서는 충분히 경제적이라고 판단했지만, 현실적 생산성 측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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