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이종수 ]
예산군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이 6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으며, 기부 참여 인원도 5886명으로 전년도 2663명보다 121%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재정 확충을 넘어 안정적인 기부 제도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 구성과 적극적인 홍보, 연말정산과 연계한 기부 참여 확대가 기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일반기부사업 3건과 지정기부사업 2건을 추진하며 기부금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관내 경로당 324곳에 낙엽과 적설 제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에어블로워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치매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1대1 가정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지·신체 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청년층 수요를 반영한 물품을 구입·비치해 대여하는 청년 물품 대여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생활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여건 개선에도 기부금을 활용했다.
특히 지정기부사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군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 목표액 8000만원을 설정하고 기부를 진행한 결과 1억1300여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사회 진출을 앞두거나 이미 진출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산청년 잡(JOB)온!’ 사업은 목표액 2000만원을 설정해 모금을 추진한 결과 100% 모금을 달성하며, 청년 지원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운영과 기부금이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금사업으로 연결되면서 기부자들의 공감과 참여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답례품의 품질과 다양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상생의 대표 제도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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