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이 2026년을 맞아 국가와 전라남도의 사회복지 제도 확대에 발맞춰 보훈, 기초생활, 돌봄, 장애인 분야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물가 상승과 사회적 위험 증가에 대응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제도 개선 사항을 군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실질적인 생활 안정 효과를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먼저, 참전유공자와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된다. 참전명예수당은 월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전라남도의 지원 확대에 따라 전몰·순직군경 유족뿐 아니라 전상군경과 특수임무 유공자까지 포함하는 보훈 예우 체계가 군 차원에서 시행된다.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 부부 합산 100만 원이던 진료비 지원 한도가 부부 각각 100만 원으로 조정돼 고령 유족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도 강화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급여가 인상되고 선정 기준이 완화되면서 복지 접근성이 개선된다. 특히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는 월 195만 1천 원에서 207만 8천 원으로 상향된다.
돌봄 서비스 역시 지원 범위가 넓어진다.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의 지원 연령은 기존 19세~64세에서 13세~64세로 확대되고, 가족돌봄청소년의 지원 대상도 39세까지 늘어난다.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제도도 강화된다. 1인 가구 생계지원금은 월 73만 500원에서 78만 3천 원으로 인상되며, 금융재산 기준은 839만 2천 원에서 856만 4천 원으로 완화돼 더 많은 가구가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 지원도 확대된다. 장애인 일자리는 기존 148명에서 153명으로 늘어나 취업 기회가 확대되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월 최대 34만 2,510원에서 34만 9,700원으로 인상돼 매월 7,190원이 추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2026년 사회복지 정책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훈 대상자 예우는 물론 저소득층, 돌봄 필요 가구,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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