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
2026년 1월 7일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가 2026년 새해 첫 정책 행보로 '민생 치안'과 '지역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현장 시찰에 나섰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자치경찰제의 선진 운영 사례를 점검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2021년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단을 병행 운영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는 제주의 사례를 울산에 접목하는 것이다.
위원들은 지난 6일 제주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단을 방문해 △치안 약자 공동대응 협의체인 '제주보안관 시스템' 구축 현황 △국가경찰과의 실질적 업무 연계 △학교안전경찰관제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 시책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조정·통제 기능 강화와 현장의 한계점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7일에는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AI(인공지능)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한 제주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가 실제 교통안전 강화로 이어진 사례를 확인하며, 울산의 교통 사무 운영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제주 용암해수센터에서는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프로세스를 견학했다. R&D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전 주도적 지원 체계를 확인하며, 울산의 자원을 활용한 제품화·브랜드화 전략에 대한 정책적 힌트를 얻었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시찰은 자치경찰의 실질적 운영 성과와 지역 자원 기반의 홍보 전략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선진 사례들을 울산의 행정·치안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8일 귀울 후 이번 현장 활동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정비 및 예산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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