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는 1월 6일 오후 3시, 서울예술고등학교 도암홀에서 **'2026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앞서 '630년의 친구 종로, 과거와 미래'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조선의 중심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종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영상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존 윌리엄스 「Star Wars - Throne Room and Finale」를 연주하며 웅장한 식전 공연을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새해소망영상 상영을 통해 구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공유했으며,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전통 타악 퍼포먼스 팀 '울림소리패'**가 축하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들의 힘찬 장단과 역동적인 무대는 전통문화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종로는 631년의 역사를 품은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전통과 문화, 사람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종로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어 "종로는 단순히 오래된 도시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 교육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오케스트라와 전통 공연, 청소년 예술인들의 무대는 종로가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존중받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종로를 만드는 것이 구정의 목표"라며 "복지와 안전, 문화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를 균형 있게 추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끝으로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종로가 더욱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종로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이 시작된 곳이자,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갈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라며 "종로 발전은 곧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오늘 행사에서 선보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전통 공연은 문화와 예술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힘임을 보여준다"며 국회에서도 종로가 문화·교육·역사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 여러분의 일상 속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리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종로의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뮤지컬연기과 '페임(FAME)'**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젊은 에너지와 예술적 감동을 더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새해 세리머니와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2026년 종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예술로 종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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