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군,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시동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6-01-06 16:30:43

기사수정
  • 해남사랑상품권·소상공인 맞춤 지원·전통시장 현대화로 골목경제에 활력


[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이 2026년 첫 군정 과제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인공지능(AI)·에너지 등 신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조기에 가동해 경기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발행 7년 만에 누적판매액 8,200억 원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을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1월에는 지류 12%, 카드 15%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연중 카드·모바일 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된다. 군은 총 17개 사업, 18억 6,900만 원 규모의 지원책을 조기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3종 지원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 ▲경영패키지 지원 ▲신규창업 임차료 지원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 ▲카드수수료 및 배달수수료 지원 ▲전기요금·풍수해 보험료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등으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된다.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맞춤형 물품지원, 소규모 시설 개선, 공공요금 지원을 확대한다.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 5일시장에는 시장매니저를 배치해 상인 지원과 현장 운영을 강화하며, 공동마케팅과 화재공제 지원도 병행한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도 속도를 낸다. 땅끝송지장은 1월 중순 재개장하고, 화원 5일시장은 4월 준공 예정이다.


 남리 5일시장은 2028년까지 정비를 완료하며, 남창 5일시장은 상반기 중 아케이드 추가 설치와 화장실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은 3년 차를 맞아 점포 외관 개선, 상권 역량강화 교육, 신규창업 및 복합매장화 지원, 축제·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높인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도 구축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골목형상점가는 현재 7개소에서 올해 최소 15개소까지 확대되며, 400여 개 가맹점을 통해 소비 촉진과 공모사업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추진된다.


군은 부서별 시책보고회와 경제살리기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등 민관합동 소비촉진 활동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는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연말연시 특수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전략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으로 민생 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3.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울주군,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