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충북도는 충주시 주덕읍 산란종계 농장에서 폐사율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월 5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다.
도는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이던 산란종계 4만여 마리를 신속히 살처분했다.
발생농장 반경 500m, 3km, 10km를 관리지역·보호지역·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내 19농장 89만 수에 대해 이동 제한과 긴급예찰을 실시하며, 1월 7일까지 정밀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산란계와 산란종계 사육농가,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1월 4일 23시부터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일제 소독을 시행했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동절기 국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예년보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다”며, “모든 가금농장은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가금농장에서는 경기 9건, 충북 8건, 전남 6건, 충남 5건, 전북 3건, 광주 1건 등 총 32건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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