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암군
[뉴스21통신 김길용]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지자체가 지역 수요에 맞춰 입주 자격, 선정 방법, 거주 기간 등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제도다.
영암군에 공급될 주택은 전용면적 84㎡ 이하 신혼부부용, 60㎡ 이하 청년용으로,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된다. 청년은 최장 6년, 신혼부부는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영암읍 남풍리에 조성 중인 ‘전남형 만원주택’에 50호를 추가해 지상 12층, 총 100호 규모로 확대 건립할 예정이다.
영암군과 전남도는 국비 220억 원과 도비 18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공동으로 주택 건립을 추진한다. 입주자 모집과 단지 관리 등 운영 전반은 전라남도주거복지센터가 맡는다.
군은 조기 착공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으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영암군은 전국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고 청년주택을 공급해 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역 청년의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주거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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