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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YD페스티벌서 ‘양파오링떡’ 홍보… 지역 농산물 매력 알렸다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1-19 1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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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회원 참여로 활기 더해… 시식·체험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신규 소비층 발굴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양파오링떡을 소개하고 배부하는 과정에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양파의 향과 쫀득한 식감이 조화롭다”, “무안에서 이런 트렌디한 가공품이 나온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홍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군은 이번 YD페스티벌뿐 아니라 올해 무안연꽃축제, 무안갯벌낙지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도 무안양파오링떡을 활용한 시식·체험 홍보를 이어가며, 무안 농산물 기반 가공품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 소비층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군 농촌지원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 농산물 기반 가공품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청년층 및 타지역 방문객 대상 신규 소비층 발굴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시식 중심의 홍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무안양파오링떡은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잘 풀어낸 제품”이라며 “특히 이번 YD페스티벌에서는 4-H청년회원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더욱 활기찬 홍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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