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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4-H연합회, YD페스티벌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성황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1-18 1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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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 프로그램에 1,000여 명 참여…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기부 예정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4-H연합회는 축제 현장에서 개운죽 만들기, 키링 제작, 콩 빨리 옮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비 전액을 기부한다는 취지에 공감한 군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황토랑 쌀과 쌀·양파를 활용해 만든 ‘무안 양파 오링떡’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총회에서 쌀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으로, 젊은 농업인들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된다.


송효찬 회장은 “무안의 우수한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김산 군수는 “젊은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매우 뜻깊다”며 “무안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4-H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무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4-H)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강령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농업인 대표 학습단체로, 가입 문의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061-450-40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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