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뜨미씨름단 김무호,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23) 선수가 지난 27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차민수(25·영암군민속씨름단)를 3-0로 제압하며 개인 통산 11번째 꽃가마에 올랐...

전통 인형의 맥을 잇는 독창적 공연 '꼭두, 마지막 동행자: 박영감 상여놀이'가 오는 11월 21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전통 인형극의 미학과 현대적 무대기술이 결합된 대규모 전통극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공연은 오래된 백발의 목수 박영감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무수한 인형을 바라보며 마지막 '꼭두'를 깍기 시작하는 박영감. 그는 평생 상여를 장식해온 장인이자 마지막 동행자인 꼭두와 함께 인생의 끝을 준비한다. 영감이 마지막 숨을 내쉬는 순간, 그가 깍아낸 꼭두들은 생명을 얻어 깨어나고, 이제는 망자가 된 박영감을 일으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이 독특한 서사는 관객으로 하여금 삶과 죽음,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강렬한 상상 속으로 이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극을 넘어서, 공예˙음악˙연극˙무대기술이 융합한 종합예술로 평가된다.
수십 개의 꼭두 인형들이 무대 위에 등장하며, 각각의 인형은 장인의 숨결이 담긴 듯 생생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거기에 박미향 작곡가의 음악과 강노을 무대감독의 지휘, 예술감독 음대진, 김지훈의 연출이 어우러져, 무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영혼의 여정'으로 확장된다.
배우들의 연기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방성혁, 김성대, 윤현진 등을 비롯한 배우진은 인형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김재희의 음향, 김려원의 조명 및 김미나의 의상, 최인호의 사진, 박승규의 영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하며 작품의 깊이와 완성도를 더했다.
공연은 90분 러닝타임, 7세 이상 관람가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성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가족 혹은 단체 관람객에게도 큰 공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남산국악당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꼭두'는 죽은 이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조선시대 상여 장식 인형으로, 죽음을 두려움의 상징이 아닌 하나의 여정으로 바라보게 하는 따뜻한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
이번 공연은 그 전통적 상징을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삶을 위로하고 죽음을 성찰하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통의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더한 이번 공연은, 앞으로 한국형 창작 전통극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포대교서 유람선 강바닥에 걸려 멈춰…350여명 구조 완료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멈춰서 승객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반포대교 인근에서 '배가 못 움직인다'는 신고를 접수해 유람선 탑승 승객 359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승객들은 전원 구조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김무호,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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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황등 카페 '잔결', 착한가게 동참으로 따뜻한 나눔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길·채수훈)에서는 26일 카페 '잔결'(대표 하희영)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잔결은 '한 잔의 차에 머무는 여운과 시간을 담은 티하우스'라는 소개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정서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착한가...
익산시, 통합돌봄 본격, 자택에서 의료·돌봄 한번에
익산시가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노인과 장애인이 자택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대상자 또는 ...
원광대학교병원 폭력 피해자 보호·치유 거점 강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운영하는 전북서부해바라기 위기지원센터(소장 김병륜)가 지난 26일(목)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대내‧외 귀빈들과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보다 쾌..
에스시디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41억 원 투자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세 번째 투자를 이끌어내며, 기업 성장과 재투자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에스시디디㈜(대표 강병수)'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3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시디디㈜는 김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으...
[현장] 군산대 아카데미홀 울린 김관영의 ‘도전’...“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 군산·새만금 지부’ 행사에서 새만금과 미래산업을 앞세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 포럼의 형식을 띠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