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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은 정확하게, 표현은 친근하게”...태백시, AI 인스타툰 ‘우당탕탕 미(디어)영(상)팀’ 정기 연재
  • 김민수
  • 등록 2025-10-20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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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 홍보 현장을 유쾌하게 담은 신개념 AI 콘텐츠 선보여

.태백시, AI 인스타툰 ‘우당탕탕 미(디어)영(상)팀’. 사진=태백시 제공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시정 홍보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 AI 인스타툰 시리즈 ‘우당탕탕 미(디어)영(상)팀’을 정기 연재한다.


이 시리즈는 시청 미디어영상 TF팀의 실제 업무 과정을 인공지능 이미지로 재구성해, 행정 현장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홍보 콘텐츠다.


첫 회 ‘Ep. 01 다함께 월요팅’에서는 월요일 아침 편집회의와 아이디어 제안, 팀원 간 협업 과정을 유쾌하게 묘사했다. 이어 공개된 ‘Ep. 02 완전체’에서는 미디어영상 TF팀의 구성원을 소개하고, ‘Ep. 03 태백에서 태백하기’에서는 태권도 품새 콘텐츠 제작 현장을 담았다. 이번 인스타툰은 내부 회의 기록과 실제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과 후편집 과정을 거쳐 제작되며, 태백시 공식 인스타그램(@taebaek_city)을 통해 주 1회 연재된다.


예정된 주요 주제는 ▲축제·행사 홍보 준비 ▲콘텐츠 기획 및 촬영 현장 ▲시정 안내 카드뉴스 제작 등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행정의 뒷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행정의 이면을 가볍고 유쾌하게 소개함으로써, 시민이 시정 홍보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행정 정보는 정확하게, 표현은 친근하게를 목표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며 “시민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들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축제·행사 안내 영상, 청소년 아나운서 주간뉴스, 학교 동아리 협업 콘텐츠,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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