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래문화마을, 문체부 제2기 로컬100 후보 선정! 함께 투표해 주세요!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0-17 21:52:57

기사수정
  • 시민참여 온라인 투표로 대한민국 대표 로컬명소에 도전
  • 남구의 문화와 감성이 담긴 고래문화마을, 전국 100대 로컬명소 선정 투표 진행 중

[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진행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사업의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고래문화마을’이 울산지역 대표 단일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주도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200개 후보지 중 100개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고래문화마을은 고래와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결합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 포경의 흔적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고래의 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래벽화거리와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관광코스, 장생포 수국페스티벌과 호러페스티벌 등 계절별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후보군은 지난 7월 진행한 온라인 추천에서 접수된 1,042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언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차로 200개가 선정됐다.

 

 최종 100개는 이번 국민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선정되며 온라인 투표는 10월 31일까지 로컬100 공식 누리집(https://www.rcda.or.kr/local100/vote)에서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200개의 후보군 중 5개를 선택하여 온라인 투표를 하면 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증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우리 울산의 관광 랜드마크이자 이번 대국민 투표를 통해 고래문화마을이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매력으로 다시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지와 투표를 바란다”며 “로컬100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고래문화마을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