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당도서관,‘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 음식 여행’참여자 모집
  • 윤만형
  • 등록 2025-10-17 11:00:11

기사수정
  • 10월 23일부터 다문화가정 아동과 초등학생 20명 선착순

사진=제주시 제공

우당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 음식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10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함께 배우고 세계에 대한 이해와 열린 마음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일정은 ▲중국 ‘춘절만두 만들기’, ▲일본 ‘과일 모찌 만들기’, ▲베트남 ‘월남쌈 만들기’, ▲유럽 ‘과일 타르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우당도서관 북카페 ‘퐁당’에서 열린다.


참여 어린이들은 독서문화 전문강사와 함께 각 나라를 대표하는 그림책을 읽고, 요리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해당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신청은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의 ‘프로그램 → 사전 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우당도서관 ☎064-728-8344)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5.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