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군, 대한민국 SNS대상 ‘7년 연속 수상’ 쾌거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0-16 18:27:17

기사수정
  • 공공PR대상 이어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군민과 함께한 소통 행정, 전국이 주목”


[뉴스21 통신=박철희 ]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 이어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SNS 소통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대상 5회, 최우수상 2회를 포함해 지방자치단체 중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행정소통과 정책홍보 두 분야 모두에서 해남군의 탁월한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해남군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대 채널을 통해 정책·행정 정보는 물론 생활·문화 소식까지 군민과의 공감형 콘텐츠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NS 트렌드에 발맞춰 ‘숏츠(Shorts)’ 형태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다수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소통 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남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