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룰루레몬
코로나19 시기 애슬레저 열풍의 상징이었던 레깅스 산업이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홈트 특수’가 끝나고 Z세대를 중심으로 헐렁한 옷을 선호하는 패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레깅스 수요와 관련 산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스판덱스 세계 1위 기업 효성티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NH투자증권이 750억 원, 하나증권이 595억 원으로 낮추며 시장 기대치(794억 원)보다 약 25% 하락했다. 중국 화훤케미컬·연태타이허 등 주요 스판덱스 기업들도 공장 가동률 저하와 제품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내년 스판덱스 증설 규모는 올해의 절반 수준인 7만 톤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리테일 분석기관 에디티드(Edited)에 따르면 여성 운동복 하의 시장에서 레깅스 비중은 2022년 46.9%에서 2023년 38.7%로 하락했다. 반면 조거, 트랙, 와이드 팬츠 등 루즈핏 제품이 인기를 끌며 시장 중심이 이동했다.
대표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은 최근 1분기 매출 전망치(21억8천만~22억 달러)가 시장 예상(22억6천만 달러)을 밑돌면서 주가가 올해 들어 50% 하락했다. 다만 회사는 2021년 매출 62억5천만 달러를 2026년 125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내세우며 남성·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안다르·젝시믹스·뮬라웨어 등이 레깅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골프웨어, 트레이닝복, 스윔웨어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젝시믹스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안다르는 호주 등 고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단독 매장을 확대 중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Z세대는 몸매를 강조하는 레깅스보다 중성적이고 자유로운 실루엣의 옷을 선호한다”며 “레깅스는 한때 운동복의 일상화를 상징했지만, 지금은 시대에 맞지 않는 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 전문매체 비즈니스오브패션(BoF)은 “헬스장에서도 레깅스를 입는 사람이 줄고 있다”며 “10년 넘게 시장을 지배했던 레깅스가 이제는 젊은 소비자들의 기본 아이템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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