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을 꿈꾸고 캄보디아로 향한 20대 한국인 청년이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감금·폭행을 당하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사망 두 달이 지나도록 시신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인 청년이 중국계 보이스피싱 조직의 폭행과 학대 끝에 사망했다.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는 “청년은 ‘21호’라는 번호로 불렸고, 얼굴을 제외한 온몸에 피멍이 들어 있었으며 왼쪽 다리는 뼈가 드러날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청년은 일주일 넘게 폭행을 당한 데 이어 마약 투약까지 강요받았다. 조직원들은 방치하다시피 했고, 청년은 결국 심장마비로 숨졌다. 사망 원인은 고문과 극심한 통증 때문이었다.
이후 청년을 병원으로 옮긴 조직원 3명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지만, 이 과정에서 청년의 국적을 중국인으로 속인 정황도 드러났다. 다행히 청년의 신원이 뒤늦게 확인됐으나, 현지 부검 절차가 지연되면서 두 달째 한국 송환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한국 경찰은 “캄보디아 수사당국과의 협조 문제로 밝힐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 역시 “부검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족은 부검이 끝나는 대로 시신을 국내로 이송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지 수사가 지연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광주광역시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국악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3월3일 재개관한다.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02년 개관 이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공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구는 예산 총 15억여 원을 ..
울산 남구,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남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점포 화재와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절차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달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 현장 점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7일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잔디 상태로 인해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
방인섭 시의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사업 해법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주사업자였던 롯데의 사업 철수와 경기침체에 따른 유통업 구조변화, 프로젝트금융의 부진 등이 이어지며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활성화 불씨를 살리고 사...
울산시 3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총 5개소로 확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