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북미 지역에서 수백 곳의 매장 문을 닫고 사무직 인력을 감원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월 1100명을 줄인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날 북미 지역의 일부 매장을 폐쇄하고 약 900명의 비매장 직원을 해고하는 내용을 담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브리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고객과 직원이 기대하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재무 성과 개선이 어려운 매장은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점 대상에는 시애틀 스타벅스 본사 내 리저브 매장과 간판격 매장인 캐피톨힐 리저브 로스터리가 포함됐다. 이번 조치로 스타벅스의 북미 매장 수는 지난 6월 말 1만8734개에서 9월 말 약 1만8300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회사 측은 폐점 대상인 매장에서 근무 중인 바리스타를 인근 매장으로 전환 배치하거나 퇴직금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약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직원 해고 관련 비용이 1억5000만달러, 매장 폐쇄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이 약 8억5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앤드루 찰스 TD카우엔 애널리스트는 약 500개 매장이 문을 닫을 것이라며 "더욱 공격적인 정상화 조치"라고 평가했다.
스타벅스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이유는 실적 부진 때문이다.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북미 지역 매장 매출은 최근 6개 분기 연속 줄었다. FT는 "높은 가격과 긴 대기 시간이 소비자 불만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니콜 CEO는 지난해 취임 이후 서비스 개선과 매장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실적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스타벅스의 지난 2분기(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47% 급감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13% 가까이 하락했다.
다만 스타벅스는 내년 회계연도에는 직영 매장을 오히려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콜 CEO는 "앞으로 새로운 매장이 열리면 이번에 떠난 직원들을 다시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북미에서 약 1만830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1만개 매장을 보유한 던킨을 크게 앞서 있다. 그러나 드라이브스루 중심의 더치브로스(DutchBros), 7브루(7 Brew) 등 신흥 경쟁자들이 급성장하면서 커피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광주광역시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국악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3월3일 재개관한다.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02년 개관 이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공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구는 예산 총 15억여 원을 ..
울산 남구,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남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점포 화재와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절차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달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 현장 점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7일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잔디 상태로 인해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
방인섭 시의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사업 해법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주사업자였던 롯데의 사업 철수와 경기침체에 따른 유통업 구조변화, 프로젝트금융의 부진 등이 이어지며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활성화 불씨를 살리고 사...
울산시 3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총 5개소로 확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