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해양치유연구회’ 제2회 세미나 성료… 지속 가능한 해양치유산업 비전 제시
  • 윤만형
  • 등록 2025-04-15 14:58:04

기사수정
  • 2025년 4월 13일, 충남 태안


충청남도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연구회’ 제2회 세미나가 4월 13일 충남 태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의 주도 아래, 정책·학계·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속 가능한 해양치유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실행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자리였다.


해양치유연구회는 충남이 보유한 천혜의 해양 자원을 건강·복지·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융합형 연구 모임으로, 이번 2회 세미나는 그 실천적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주기전대학교 해양치유과 및 산림치유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 중심 치유 콘텐츠를 소개하며, 학계와 지역 산업 간 연결 모델을 실질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서산·태안 출신 학생들이 전주기전대 해양치유과에 많이 재학 중이라는 점은 지역과 교육기관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강조되었다.


정미라 해양치유과 교수는 “해양치유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소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산업”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길러지는 학생들이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치유과 역시 해양과 산림의 융합 콘텐츠를 통해 치유산업 전반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며 연구회와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연희 도의원은 “해양치유연구회는 단순한 포럼이나 간담회를 넘어, 실제 정책과 산업 발전을 연결하는 실천적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정례화를 통해 충남형 해양치유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현장을 직접 챙기고, 치유산업 현안을 정책화하는 데 앞장서며, ‘현장에 강한 도의원’으로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해양치유연구회는 향후 행양치유자원과 산림자원과의 융합, 고령사회 대응 프로그램, 농어촌 일자리 창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정기 세미나 및 실무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해양치유 거점 조성은 물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2.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