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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고급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 오는 13일 여수항 첫 입항
  • 장병기
  • 등록 2025-04-12 1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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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유치마케팅으로 일본 선사와 협력 강화…올해 4회 기항 확정
  • 일본 국적의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오는 13일 처음으로 여수항을 찾는다.

▲ 日 최고급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 오는 13일 여수항 첫 입항(사진=여수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된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이 지자체 출자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른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와 전남도는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BS한양, GS에너지 등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참여한 기업과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출자금 납입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조 4,362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3호 사업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로, 정부기금(펀드) 20%,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20%,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60%로 구성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10시간가량 여수에 머물며 완연한 봄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즐길 예정이다. 


▲ 日 최고급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 오는 13일 여수항 첫 입항(사진=여수시)

이번 입항은 일본 크루즈 선사 MOL가 지난 2024년 12월 신규 취항한 ‘미츠이 오션후지호’의 첫 여수항 방문이며, 올해 총 4차례 여수를 기항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도쿄 포트세일즈’에 참가,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통해 MOL사와의 교류를 시작했으며 올해 2월에는 선사 관계자를 여수에 초청해 항만시설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팸투어 당시 소개한 흥국사 전통 사찰 체험 프로그램은 입항 일정 중 단체 여행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여수시의 유치 전략이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원활한 기항 관광을 위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 공연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봉사자 배치, 터미널 내 임시 관광안내소 운영, 특산품 판매 팝업스토어 등 다방면의 행정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아르떼뮤지엄, 스카이타워 등 크루즈 터미널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관광시설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관광 옵션을 제공해 짧은 체류시간 동안 여수의 매력을 최대한 경험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츠이 오션후지호’의 입항은 신규 취항하는 일본 크루즈를 겨냥한 전략적 마케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 활동을 통해 여수를 국제 기항지로 성장시키고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길이 198m, 무게 3만 2,000톤에 달하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승객 478명, 승무원 338명 등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오는 5, 8, 11월에 여수항을 추가 기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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