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헌법재판소 주변 거리다.
곳곳에 차벽이 물샐 틈 없이 배치돼 있다.
헌재 주변 150m 구역에 대해 집회와 1인 시위 등을 금지하는 이른바 '진공화' 작업이 마무리 된 거다.
당초 경찰은 반경 100m 구역을 진공화하려고 했지만, 150m로 범위를 넓혔다.
경찰 버스 등 차량 200여 대가 동원됐다.
제 뒤에 있는 길로 올라가면 헌법재판소가 나온다.
보시다시피 수많은 경찰차들이 올라가는 길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경찰의 통제 하에 인근을 출입하고 있다.
헌재 앞 농성장에 남아있던 시위대도 모두 철수했다.
경찰이 설정한 '진공화 구역'은 안국역을 중심으로 안국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와 헌법재판소를 둘러싸는 인도 일대다.
탄핵 찬반 집회의 충돌을 막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인사동까지 완충구역도 설정할 계획이다.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11곳 등 서울시 내 학교 16곳은 선고 당일 휴교하기로 했다.
팽팽한 긴장 속에 헌재 인근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졌다.
탄핵 찬성 측은 조속한 파면을 촉구했고.
탄핵 반대 측은 기각, 각하를 요구했습니다.
선고 당일인 내일 헌재와 광화문 일대에는 최대 수십 만 명의 집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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