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경찰청광주경찰은 최근 “카드사·금감원 직원·수사기관 등을 칭하면서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별경보를 발령하였다.
택배기사, 카드사, 금감원 직원을 칭하면서 고액의 현금이나 수표를 발행케 하여 가로채거나 이체케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깨우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내린 조치이다. 이들 택배기사, 카드사, 금감원, 검찰이라고 하면서 전화하는 자들은, 각각 역할을 나누어 조직적으로 범행하는 일당들이므로 그들의 어떠한 요구·요청에도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2월 초경 검사 및 금감원 직원을 칭하는 사람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범죄에 연루되었다. 이를 확인하겠다”는 말에 속아 수억원을 수표로 바꿔 불상의 남성에게 건네준 피해가 발생하여 3. 25.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고, 2월 말경에는 서울지검 검사 및 금감원 직원을 칭하는 남자가 “신분증이 노출되어 불법 사건에 연루되었다. 돈을 직원에게 전달하면 수사종결 후에 돌려주겠다”는 말에 속아 수억원을 계좌이체하여 3. 25 피해신고가 접수되었다.
광주경찰은 형사기동대·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6개팀, 35명)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여 피해 접수 즉시 수사에 착수, 범인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범죄 특성상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워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며, 위의 사례와 비슷한 전화통화를 했으면, 즉시 112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사건 발생 전에, 경찰이 악성앱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음에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속은 피해자가 악성앱을 일시 삭제하고, 신규로 핸드폰을 구입한 후 재차 악성앱을 설치하여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함
한편 경찰은, 최근 수표거래가 사회·경제적으로 이례적임에도 금융기관에서 의심없이 수표발급을 해 주어 고액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에 대하여, 500만원 이상 수표를 발행하는 금융기관에 대하여 112신고를 요청하였고, 이번에 고액권 수표를 발행해 주었던 금융기관 2곳에 대해서는 수표발행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은 ▲금감원, 검찰이 은행 밖에서 현금이나 수표 전달을 요구하는 경우, ▲ URL 주소를 통해 어플을 설치하게 한 뒤 현금이나 수표를 요구하는 경우, ▲ 범죄연루, 불법자금 조사를 이유로 현금 인출이나 수표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이니, 위와 같은 전화가 오면 그 즉시 끊고 절대로 응대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첫째, 택배·카드회사에서 카드 발급 관련 전화 오는 경우 대응하지 않고 전화 끊기
둘째, URL주소가 있는 문자가 오면 절대 클릭하지 않기
셋째, 알려주는 카드사 고객센터, 사고예방팀 등의 전화번호로 전화하지 않기
넷째, 알려주는 금융감독원, 검찰청 등으로 전화하지 않기
다섯째, 알려주는 계좌번호로 계좌이체 하지 않고, 지정해주는 직원(수사관 등)에게 현금, 수표, 달러 등 전달하지 않기
여섯째, 위와 같은 전화나 문자가 오는 경우 즉시 112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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